1. 소울 시리즈 창시자들 답게 기본 베이스 게임은 훌륭하다.
2. 그리고 새로 도입된 오픈월드 부분에서는 좋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지만 좋은 부분들도 많아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3. 게임 내에 에셋 돌려쓰는 행위가 은근히 거슬렸다. 상대했던 적이나 보스가 계속해서 재탕되어서 등장한다. 그 외에 이전 작품에 사용한 몬스터 에셋 재활용이나 일관성이 부족한 적 디자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 부분.
4. 새로운 게임이라기 보다는 다크소울 시리즈의 연장선 이라는 느낌. 완성도 만 따졌을 때는 기존의 다크소울 시리즈를 한수 위로 친다.
5. 기존 시리즈들은 50시간 정도면 대부분의 컨텐츠들을 모두 마무리했으나 이번 작품은 90시간이 걸렸다. 그 90시간이라는게 알찼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뇌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6. 이 게임은 근래에 나온 AAA게임들, 특히나 잘 팔리는 AAA게임들 중에서 가장 훌륭했던 게임이다. 도전성이 결여된 AAA게임들 중에서 이 게임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며 앞으로도 AAA게임들이 이런 도전성을 자극하는 위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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