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바이오쇼크라고 불려왔었지만 게임의 구조는 바이오쇼크를 전혀 닮지 않았다.
오히려 하프라이프와 프레이(2006)를 비롯한 과거 잘 만든 선형적인 싱글 FPS게임들과 매우 닮았다.
그래서 게임 내내 퍼즐과 플랫포밍퍼즐 그리고 길찾기 요소가 풍부했다.
비록 기대했던 방식의 게임은 아니나,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 게임.
특히 좋았던 점으로 게임 내내 계속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자물쇠 따기나 차량운전 등 활용도가 적고 무의미 하다고 느껴지는 요소들 외에
단점으로 보이고 다듬어지지 못한 부분들 또한 보였으나 위의 언급했던 과거의 잘 만든 선형 FPS 게임들의 계보를 따라가고 있었다.
전투도 모션이라던가 의도하지 않게 컨트롤이 된다던가 하는 불편한 요소들이 있었지만 전략성 면에서는 괜찮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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